데이터·AI 전문기업 '아이티센인포유'(인포유앤컴퍼니의 통합 사명)가 최근 국내 대표 종합식품기업의 BI 환경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라이선스 비용 부담, 보고서 성능 이슈,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이티센인포유는 대형 식품 제조사가 먹거리 소비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선택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한 분석 환경을 갖추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에서 Power BI 기반의 플랫폼으로 전환을 추진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분석 툴은 라이선스 비용 부담이 컸고, 데이터 활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었다. 아이티센인포유는 고객사의 기존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보고서 속도 개선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존 분석 흐름을 최대한 반영하고, Power BI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다. 고객의 도메인에 대한 빠른 이해를 바탕으로 주제 영역별 데이터 마트를 신속히 설계·구축했고, 통합 마트 테이블 설계를 통해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해소했다.
프로젝트 수행 결과, 전체 보고서의 차트 전환율은 90%에 달했으며, 보고서당 사용 테이블 수를 줄이고, 테이블 단에서 로직을 사전 처리함으로써 쿼리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동시에 데이터 품질 개선과 정확성 향상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신뢰도와 사용 편의성을 확보했다.
아이티센인포유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BI 전환 및 데이터 분석 환경 최적화에 필요한 기술력과 컨설팅 역량을 입증했다.
아이티센인포유 담당 PM은 “짧은 기간 안에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링과 DAX 구현을 통해 고객사가 기대한 성과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사의 데이터 활용 역량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사례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티센인포유는 BI 구축뿐 아니라 AI 플랫폼 및 데이터 플랫폼 영역 전반에서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전환을 위한 End-to-End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Data & AI 전문 기업으로서의 시장 내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